[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석유가스 상장기업들의 평판을 조사한 결과 SK이노베이션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석유가스 상장기업 16개 브랜드의 평판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석유가스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11일까지의 석유가스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이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석유가스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정 또는 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시장평가, 사회가치활동으로 측정된다.

그 결과 브랜드평판지수 812만4,259를 받은 SK이노베이션이 1위를 차지했다. SK이노베이션의 참여지수는 212만3,663, 미디어지수는 160만2,947, 소통지수는 65만7,010, 커뮤니티지수는 83만6,405, 시장지수는 290만4,235로 나타났다.

2위는 GS로 참여지수 12만35, 미디어지수 187만7,867, 소통지수 195만4,542, 커뮤니티지수 119만5,848, 시장지수 49만6,75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64만5,043으로 분석됐다.

3위에는 에쓰오일이 올랐다. 에쓰오일의 참여지수는 3만9,177, 미디어지수는 57만2,467, 소통지수는 38만5,347, 커뮤니티지수는 49만6,774, 시장지수는 135만2,94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84만6,706으로 분석됐다.

이어 EID, 대한그린파워, SK디스커버리, 흥구석유, 세원셀론텍, 대성산업, 극동유화, 미창석유, 중앙에너비스, 한국쉘석유, 경동인베스트, 위즈코프, 에스아이리소스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