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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지구 지키기 위한 한시간 소등 캠페인 동참

  • 기사입력 2021.03.29 10:32
  • 최종수정 2021.03.29 10:3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 세계적 캠페인 ‘2021 지구촌전등끄기 (Earth Hour 2021)’에참여했다고 밝혔다.

‘지구촌전등끄기’는 세계 자연기금이 2007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 한시간 동안 전등을 소등함으로써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되새기는 활동이다.

전 세계 유명 랜드마크들이 동참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2016년 공공건물에서만 한시간 소등으로 3,131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거뒀다고 알려져 있다.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는 다임러그룹차원에서 이번 캠페인 참여를 장려했으며,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지구환경을 보전하자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동참하게 됐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한국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스퀘어와 협의해 27일 저녁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사무실 내부 뿐만아니라 건물외벽의 메르세데스 벤츠 삼각별로고와 미디어파사드를 일제히 소등했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외에도 메르세데스 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모빌리티코리아등 같은 건물에 위치한 국내 모든 다임러 계열사 및 청담, 강남대로, 금천, 고양, 대구, 해운대, 남천 등 전국 12곳의 메르세데스-벤츠전시장에서도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들 역시 같은 시간 동안 모든 전등과 조명을 소등함으로써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되새기는 기회로 삼았다.

한편,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다임러 및 메르세데스 벤츠 본사는 세계 곳곳의 지사 및 계열사들과 함께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 2019년 지속 가능 전략인 ‘앰비션(Ambition) 2039’를 발표하며, 오는 2039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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