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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록스, 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3년 연속 1위

  • 기사입력 2021.03.31 09:2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롯데정밀화학이 만드는 요소수인 유록스(EUROX)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한 ‘2021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조사(K-BPI)’요소수부문 1위를 차지했다.

유록스는 요소수 부문의 브랜드파워를 처음 조사한 2019년 이후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는 소비자의 브랜드 영향력을 확인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평가 조사로, 이를 주관하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에 대해 15세 이상~60세 미만의 남녀 1만1,900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조사를 거쳐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유록스(EUROX)는 롯데정밀화학이 만드는 요소수 브랜드로 13년 연속 국내 판매 1위(환경부 집계 자료 기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BMW, 볼보, 스카니아, MAN, 푸조시트로엥, 닛산, 지프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를 비롯, 현대기아, 타타대우 등 국산 자동차 제조사까지 가장 많은 자동차 제조사에 순정 부품으로 납품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13년 연속 판매 1위, 12개 자동차 브랜드와 순정 요소수 공급 계약 등,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선택을 받은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며, “8단계 필터 시스템을 포함한 차별적인 제조 기술과 엄격한 품질관리로, 오랜 기간 구축해온 소비자와 기업의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소수는 디젤차의 SCR(선택적 촉매 환원)시스템에 쓰이는 촉매제로 배기가스의 미세먼지 원인 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제거해 대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주며,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프리미엄 수입 디젤차를 비롯해 팰리세이드, 싼타페, 쏘렌토,카니발,모하비, 투싼,스포티지,셀토스, GV80, G80 등 요소수를 사용하는 디젤 승용차가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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