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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상용차, 벤츠 스프린터 보디빌더 계약. 이달부터 대중용 밴 시판

  • 기사입력 2021.04.02 14:34
  • 최종수정 2021.04.02 16:09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스프린터 모델 라인업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대형버스 판매업체인 자일상용차판매(구자일대우자동차판매)가 메르세데스 벤츠 스프린터 판매에 나선다. 

자일상용차판매에 따르면 최근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와 스프린터 공급 위해 보디빌더 계약을 체결, 이달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계약 체결로 자일상용차 판매는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로부터 뉴 스프린터 투어러 등을 공급받게 된다.

자일대우차판매 관계자는 지금까지 대부분의 스프린터 보디빌더들이 1억3천만원에서 1억8천만원에 달하는 VVIP용 차량을 공급해 왔지만 자사는 보급확대를 위해 9천만원대 대중용 모델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카운티 리무진이 장악하고 있는 중형 전세버스나 관광버스 시장을 집중 공략, 판매량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자일상용차판매 참여로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의 국내 보디빌더업체는 케이씨모터스 등 총 7개 업체로 늘어났다.

한편, 메르세데스 벤츠 스프린터는 1995년 1세대 출시 이후 현재까지 130여 개국에서 약 400만대 가량이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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