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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예정 서울모터쇼, 코로나19 장기화로 11월 말로 연기

  • 기사입력 2021.04.05 16:12
  • 최종수정 2021.04.05 17:23
  • 기자명 박상우 기자
2019 서울모터쇼 전경.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가 2021 서울모터쇼 개최시기를 7월에서 11월로 연기했다.

5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됨에 따라 2021서울모터쇼 개최시기를 7월 초에서 11월 말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이날 공동주최기관 회의를 통해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국내외 주요 완성차브랜드들의 2021서울모터쇼 참가 결정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데 대해 공감하고 개최시기를 연기했다.

여기에 조직위는 개최장소인 킨텍스와 협의해 일정조정 기간을 거친 후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11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조직위는 일정 연기로 국내외 주요 업체들의 원활한 참가신청을 유도하고 백신 접종 및 집단 면역이 형성되는 시기에 개최함으로써 많은 관람객이 안심하고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24일 수소산업 관련 이벤트인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당초 7월 6일 개최 예정인 2021수소모빌리티+쇼를 9월 초로 연기했다.

조직위는 코로나19의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글로벌 주요 업체들의 안정적인 참가를 유도하고, 전시기간 내 관람객과 바이어 안전 확보를 위해 전시일정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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