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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기차 EV6, 해외시장 본격 공략. 英서 예약 판매개시

  • 기사입력 2021.04.06 23:49
  • 최종수정 2021.04.06 23:5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기아 EV6 GT라인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가 자사의 전용 전기차 EV6를 국내에 이어 영국에서도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EV6의 기본 모델 가격은 4만895 유로(5,415만원)부터 시작되며 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은 EV6 GT 라인은 4만3,895유로(5,824만 원), 고성능 GT 모델은 5만8,295(7,719만 원)부터 시작된다.

기아 영국법인은 영국 사양 EV6에 대한 상세 스펙을 오는 5월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기아 EV6의 영국 출고는 2021년 10월부터 시작되며, EV6 GT 모델은 2022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기아 영국법인은 100유로(13만2천 원) 환불 가능한 보증금을 내고 사전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오니티(Ionity)의 범유럽 초고속 EV 충전 네트워크 사용권한과 함께 기아차지플러스(KiaCharge Plus) 1 년 무료 구독에 가입할 수 있는 권한도 함께 주어진다.

기아 EV6는 현대 아이오닉5처럼 E-GMP 전용 플랫폼을 사용하고 800V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최초의 전용 전기차로, 한 번 충전으로 510km(316 마일) 이상 주행할 수 있는 장거리용(77.4kWh) 배터리 팩을 포함, 여러 가지 무공해 파워 트레인 구성을 선택할 수 있다.

EV6는 기아가 2026년까지 출시할 11개 전기차 모델 중 첫 번째로, 7개는 E-GMP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고, 4개는 기존 모델을 기반으로 한 파생 EV다.

기아는 오는 2030년까지 전체 판매량의 40%를 전기차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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