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차세대 전기차 차명에 BZ 붙인다. 日·유럽서 상표 출원
토요타, 차세대 전기차 차명에 BZ 붙인다. 日·유럽서 상표 출원
  • 박상우 기자
  • 승인 2021.04.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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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출시할 차세대 전기차 차명에 BZ를 붙인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앞으로 출시할 차세대 전기차 차명에 BZ를 붙인다.

7일(현지시각) 미국의 전기차 전문 매체인 인사이드 EVs에 따르면 토요타가 지난 6일 유럽연합 지식재산권 사무국(EUIPO)에 상표 출원했다.

토요타가 이번에 출원한 상표는 Beyond Zero를 줄인 BZ로 이 상표는 지난달 일본에서도 출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토요타는 지난해 9월 EUIPO에 BZ1, BZ1X, BZ5, BZ5X 등 BZ로 시작하는 여러 건의 상표를 출원한 것으로 보아 BZ는 앞으로 출시할 차세대 전기차 차명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실례로 기아는 2026년까지 총 11개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인데 이 중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는 9개의 전기차 차명을 EV1에서 EV9로 명명하기로 했다. 이 중 중형급 전기크로스오버인 EV6가 지난달 31일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오랫동안 하이브리드에 집중해온 토요타는 미래차 패권을 잡기 위해선 전기차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판단, 전기차를 대거 투입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오는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2021 상하이 모터쇼에서 첫 전기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전기차는 토요타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TNGA를 기반으로 개발된 전기SUV다.

e-TNGA의 기본적인 아키텍처 원칙은 주요 요소는 고정한 채 다른 요소는 변화에 맞춰 유동적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이러한 방법은 차량의 길이, 폭, 휠베이스, 높이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또 전륜, 후륜, 4륜 구동이 가능하며 차종 및 사용 용도에 따라 배터리 및 전기모터를 다양한 방식으로 탑재할 수 있다.

토요타는 2025년 전까지 e-TNGA를 기반으로 하는 10종의 전기차를 투입할 예정이며 올해 안에 2개의 순수전기차를 미국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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