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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노부유키 사장, "탄소 중립의 현실적 해답은 하이브리드"

  • 기사입력 2021.04.14 08:55
  • 기자명 차진재 기자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코리아 사장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다양한 친환경차 선택지 중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현재의 현실적인 해답은 바로 '하이브리드'라고 생각한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국내 시장 최초의 하이브리드 미니밴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는 온라인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타케무라 사장은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친환경 자동차 시장은 4년간 연평균 21%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작년까지 작년 누계 약 82만 대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자동차가 생산되고 마지막으로 폐기될 때까지 자동차 수명주기를 놓고 봤을때, 친환경차를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토요타는 인프라, 자원, 환경 정책에 맞춰 보다 많은 고객의 소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메이커 차원에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배터리 EV, FCEV 등 다양한 차세대 친환경차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웰투휠(자동차 연료의 생애주기 전 과정, WELL TO WHEEL) 개념을 바탕으로 볼 때, 다양한 친환경차의 선택지 중에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현재의 현실적인 해답은 바로 하이브리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노부유키 사장은 고객 만족을 위한 활동 계획과 좋은 기업 시민으로서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 할동 계획도 함께 밝혔다. 

토요타코리아가 어떤 부분에 집중해서 비즈니스를 이어 나갈지에 대한 질문에는 "한국토요타는 최고의 고객 만족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며, 고객분들께 더 나은 상품과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 드리는 것이 저희의 최대 목표"라고 말했다. 

토요타코리아는 지난해 시장조사업체 컨슈머인사이트의 자동차기획조사 결과 수입차부문에서 '판매서비스 만족도(SSI)' 및 '초기품질 만족도(TGW-i)' 두 부문에서 1위를, 'AS서비스 만족도(CSI)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

한편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뉴 시에나는 한국 시장 최초의 하이브리드 미니밴"이라며 "뉴 시에나는 시내 이동은 물론 주말의 장거리 여행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는 자동차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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