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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무브 넣으니 500만원 훌쩍' 오리스, 다이버워치 '아퀴스프로 데이트' 선봬

  • 기사입력 2021.04.14 10:00
  • 기자명 차진재 기자
아퀴스프로 데이트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오리스가 자사 무브먼트 칼리버 400을 탑재한 신모델 '아퀴스프로 데이트'을 선보였다. 

아퀴스프로 데이트는 포화 잠수를 수행하는 전문 다이버가 사용하는데 적합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며, 해수면으로부터 수백 미터 떨어진 잠수정의 환경에서도 문제없이 사용 가능하다. 

오리스가 특허를 획득한 회전 안전 시스템인 'RSS'도 탑재됐다. 전문 다이버 커뮤니티로부터 의뢰를 받은 오리스만의 전용 디바이스인 RSS는 다이버가 단일 방향 회전 베젤을 조정하고 정상 위치에 고정시킬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덕분에 다이버는 잠수 중에 베젤이 돌아가지 않는다는 확신을 갖고 남아 있는 잠수 시간을 읽을 수 있다.

또 두툼한 고무 그립은 다이버가 장갑을 끼고 있을 때마저도 쉽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해주며, 긁힘 방지 세라믹 베젤 인서트에 새겨 넣은 노란색과 흰색 분단위 눈금은 조도가 낮은 해저에서도 높은 수준의 가독성을 제공한다.

무브먼트는 오리스가 자체 개발한 칼리버 400 무브먼트가 탑재됐다. 칼리버 400은 높은 수준의 항자성 기능, 탁월한 정밀도, 5일 파워 리저브와 10년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방수기능은 100ATM(1000m)다. 

아퀴스프로 데이트(Ref. 01 400 7767 7754-07 426 64BTEB)의 국내 출시가는 515만 원이다. 

한편 국내서 아퀴스를 비롯한 오리스 시계는 공식수입사인 '미림시계'가 수입, 백화점을 포함한 모든 공식 판매 대리점을 통해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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