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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구안 인기 넘어설까? 연말 출시될 폭스바겐 새로운 SUV 쿠페 ‘타이고’ 공개

  • 기사입력 2021.04.17 13:08
  • 최종수정 2021.04.17 13:09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폭스바겐 소형 SUV 쿠페 타이고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폭스바겐(Volkswagen )이 스포티 SUV 쿠페 타이고(Taigo)를 상반기 중 유럽에서 공식 데뷔시킨 뒤  2021년 말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최근 티저 이미지 일부가 공개된 타이고 CUV는 폭스바겐이 브라질에서 성공을 거둔 니버스( Nivus)를 기반으로 하며 폭스바겐 스페인 팜 플로나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타이고는 폭스바겐 폴로, 골프, 티록, 티구안 등 폭스바겐의 소형 SUV 라인업체 추가되는 모델로, 차체크기는 길이 4,266mm, 너비 1,575mm, 높이 1,493mm, 휠베이스 2,566mm로 티록보다 길이는 31mm가 긴 반면 휠베이스는 40mm가 짧다.

타이고는 역동적이며 근육질 디자인으로 트윈키(winkie)의 헐크에서 영감을 받은 2005 폭스바겐 투란 Touran 을 연상시킨다.

폭스바겐은 타이고에는 경제성이 뛰어난 TSI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며, LE 헤드램프, 완전 디지털 운전석 및 다양한 첨단 주행보조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차는 높은 시트 위치와 스포티한 쿠페 실루엣이 기존 폭스바겐 SUV과 차별화된다.

타이고는 티구안 아래 포지셔닝될 예정이지만 티록과 신형 골프와 치열한 자리싸움이 예상된다.

>국내는 통상 유럽 출시보다 1년 이상 늦어지는 점을 감안하면 빨라야 2022년 말이나 2023년 초에 들어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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