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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내년 상반기 주유.차량 관리 모바일 플랫폼 유래카 선보인다

  • 기사입력 2021.04.20 10:47
  • 최종수정 2021.04.20 14:45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에쓰오일 마케팅총괄 안종범 수석부사장(우측)과 금호타이어 영업마케팅본부장 김상엽 부사장이 19일 에쓰오일 본사 사옥에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OIL이 비대면/모빌리티 트렌드에 대응해 주유·차량 관리 모바일 플랫폼 유래카 출시를 앞두고 서비스 개발과 제휴사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 유래카는 S-OIL의 주유고객 기반 마케팅 인프라와 국내 지급결제 시장을 선도하는 KT그룹 스마트로의 역량이 결합된 상생 비즈니스 모델이다.

유래카는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 주유 주문과 결제가 가능하며, 타이어 구매/장착 서비스 예약, 전국 주차장의 주차공간과 도심 주차대행(발렛파킹) 예약, 세차서비스 예약, 대리운전 호출 등 주유와 차량 관련 토탈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차량이 S-OIL주유소에 들어오면 위치가 자동 인식되고, 미리 입력된 주문/결제 정보가 주유기로 전송되어 주유가 진행된다. 

셀프 주유 고객은 주유기 화면에 정보입력과 카드결제 없이 주유만 진행하기에 외부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S-OIL은 첫번째 제휴로 지난 19일 금호타이어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유래카를 기반으로 타이어 구매/장착 서비스, 공동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S-OIL은 금호타이어를 시작으로 카앤피플(출장스팀세차), 워시존(실내셀프세차), 오토스테이(셀프/자동세차), 마지막삽십분(주차대행), 모시러(수행기사) 등 차량관련 선도 업체들과 순차적으로 제휴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유래카’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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