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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신소재로 만든 스와치 '빅 볼드 바이오세라믹', 실물 직접 살펴보니...컬러감 어때요?

  • 기사입력 2021.04.20 14:44
  • 기자명 차진재 기자
스와치 빅볼드 바이오세라믹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스와치그룹의 시계 브랜드 스와치(SWATCH)가 신소재 바이오세라믹을 적용한 첫 번째 시계 '빅 볼드 바이오세라믹’을 새롭게 출시했다. 

바이오세라믹은 세라믹과 자연추출소재 플라스틱을 2:1 비율로 결합해 만든 혁신적 신소재다. 세라믹과 자연추출소재 플라스틱의 장점인 탄력성과 내구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며, 실크같이 부드러운 촉감으로 손목에 착용했을 때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빅 볼드 바이오세라믹은 자신감과 개성이 넘치는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오픈 워크 구조를 채택, 내부 탑재된 쿼츠 무브먼트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 기존 빅 볼드만의 스포티한 매력은 유지하면서, 바이오세라믹 소재 특유의 부드럽고 매끄러운 질감이 더해져 유니크하고 세련된 멋을 선사한다.

내부 무브먼트와 스트랩 등을 시계 케이스와 동일한 컬러를 적용한 것도 독특한 점이다. 덕분에 컬러 통일감을 완성, 한층 깔끔한 매력을 갖췄다. 

2시 방향에는 빅볼드 라인업의 상징적 디자인 요소로 꼽히는 툭 튀어나온 용두가 적용됐다. 이밖에도 깔끔한 커브드 디자인과 개선된 마감으로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시계 크기는 47mm이며, 컬러는 화이트, 블랙, 그레이, 핑크, 스카이블루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화사한 타스텐 톤의 컬러감과 타 브랜드에서는 경험해볼 수 없는 다양한 컬러 구성은 빅볼드 바이오세라믹에서만 느껴볼 수 있는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완전한 신소재로 제작됐음에도 불구, 기존 빅볼드 라인과 비슷한 가격대에 출시됐다는 점도 주목해볼만 하다. 

빅 볼드 바이오세라믹의 국내 출시가는 17만 2000원으로 책정됐으며,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춰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스와치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 1983년, 단 51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시계를 세계에 선보이며 시작한 스와치의 혁신은 마침내 바이오세라믹의 탄생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하며, “새로운 디자인과 재료, 기술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를 이어오고 있는 스와치에게 바이오세라믹은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많은 분들께서도 앞으로 스와치가 개척해 가는 여정에 주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스와치는 이번 빅 볼드 바이오세라믹 출시를 시작으로 바이오세라믹 소재를 적용한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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