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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슬기' 앞세운 폭스바겐 티록, '젊은 고객 잡기 나섰다.'

  • 기사입력 2021.04.23 09:51
  • 최종수정 2021.04.23 16:31
  • 기자명 차진재 기자

 

[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폭스바겐이 지난 1월 국내에 출시한 소형 SUV 티록이 젊은 층 공략에 나서고 있다.

티록은 폭스바겐 SUV 라인업 가운데 가장 작은 차로, 지난 2년 간 전 세계에서 50만대 가량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로, 유럽 등지에서는 젊은층의 새로운 아이콘 모델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도 어반 컴팩트 SUV 컨셉에 맞춰 랩퍼 비와이, 레드벨벳 슬기를 홍보대사로 기용, 화보집을 낸 놓는 등 젊은 고객들에게 적극 어필하고 있다.

비와이와 슬기가 함께한 티록 화보는 일상생활 속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트렌드와 세련된 디자인 감성부터 실용성까지 갖춘 신형 티록의 다재다능함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화보 속 신형 티록은 시선을 사로잡는 생동감 넘치는 외관 컬러와 함께 동급 모델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광활한 면적의 파노라마 썬루프, 많은 짐이 동반되는 야외 활동 시에도 걱정 없는 넉넉한 트렁크 공간 등 밀레니얼 세대가 원하는 드라이빙트렌드 및 차크닉에 알맞은컴팩트 SUV로서의 매력을 뽐냈다.

앞서 폭스바겐코리아는 티록 홍보를 위해 전국 로드투어를 만들어 고객들이 직접 티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전국 로드투어는 하남 스타필드를 시작으로 롯데아울렛 광주 수완, 스타필드 안성, 스타필드 코엑스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대구 등 젊은층부터 가족단위의 다양한 쇼핑객들이 방문하는 전국 각지의 대표 쇼핑몰에서 6주간 매 주말마다 진행됐다.

로드투어 기간 동안 1만여 명의 방문객이 티록 전시부스에 다녀가는 등 젊은 층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티록은 스포티함과 도시적 스타일의 조화로 감각적인 외관 디자인은 물론 폭스바겐의 특유의 탄탄한 주행 성능 및 안전성, MQB 플랫폼의 적용으로 컴팩트한 차체를 뛰어넘는 넓은 실내 및 적재 공간 그리고 뛰어난 연료 효율성까지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모델이다.

여기에 풍부한 첨단 안전 및 주행 보조 시스템, 운전자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 등 폭스바겐의 최첨단 테크놀로지까지 적용됐다.

특히, 강력한 상품성에도 불구하고, 3천만원 대에 구매 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생애 첫 수입 SUV’로 떠오르며 국내 고객들의 선택을 이끌고 있다.

폭스바겐은 이달부터는 할인 폭을 9%로 대폭 상향 조정, 가격부담을 낮춰 3,200만원 대 구입이 가능토록 했다.

한편, 티록은 본격적으로 출고가 시작되면서 월 판매량이 150대에 육박하는 등 국내에서도 베스트셀링 소형 SUV를 위한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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