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美서 인기 끄는 스포티 감성의 '캠리 XSE 하이브리드', 한국서도 통할까?

  • 기사입력 2021.05.18 09:17
  • 최종수정 2021.05.18 09:2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8세대 캠리 부분변경 모델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세단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토요타 캠리의 주력 모델은 스포티 트림 XSE 모델이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로 구성된 캠리 XSE는 전체 캠리 판매량의 3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미국에서 인기가 높다.

캠리 XSE 트림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스포티한 감성으로 세련되고 안정감 있는 일반 트림과 차별화된다. 이 XSE트림이 한국시장에 상륙했다.

이 차량은 지난해 가솔린 모델이 스페셜 에디션으로 국내에 판매된 적이 있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새로 투입된 XSE 트림은 크롬으로 마감한 와이드언더 스포일러와 확장된 사이드 그릴 및 스포티 허니콤 그릴을 적용, 스포티한 스타일로 완성됐다.

스티어링 휠에는 수동으로 기어 변속을 할 수 있는 패들시프트를 장착,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층 높였다.

토요타는 8세대 캠리의 부분변경 모델인 2022년형 뉴 캠리도 함께 선보였다. 신형 캠리의 외관은 보다 강렬하고 세련된 디자인, 향상된 예방 안전 기술과 편의 사양으로 상품성을 높였다.

2022년형 뉴 캠리는 각 트림별 전면 디자인에 변화를 줘 더욱 감각적이고 강렬한 인상을 선보인다. XLE 트림에는 와이드 크롬 엣지 그릴을 적용, 더욱 감각적인 외관 디자인으로 변화를 줬다.

예방 안전 기술 및 다양한 편의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예방 안전 기술 패키지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에는 차선이탈경고(LDA) 기능에서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차선 추적 어시스트(LTA)가 추가됐다.

한층 강화된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은 교차로 긴급 제동과 긴급조향 어시스트 기능도 추가됐다.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도 커브 감속 기능이 적용, 주행 편의와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XLE, XSE트림의 경우, 사각지대감지 모니터(BSM), 그리고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도 추가, 안전 운전을 지원한다. 

실내에는 직관적으로 컨트롤이 용이한 9인치 플로팅 타입의 센터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애플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와 연동이 가능하고(XSE, XLE트림), 클래리파이(Clari-fi)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JBL 9개의 스피커 음향시스템(XSE, XLE트림)도 적용됐다.

또, 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무게중심을 낮춰 세단만의 안정적인 승차감과 즐거운 드라이빙을 구현했으며,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캠리 하이브리드는 2.5리터 다이내믹 포스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 시스템 총 출력 211마력과 함께 복합 연비 기준 XLE와 XSE는 17.1km, LE는 18.5km의 뛰어난 연비를 선보인다.

2022년형 뉴 캠리는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며 소비자가격은 캠리 하이브리드 XSE가 4,357만 원, 캠리 하이브리드 XLE가 4,297만원, 캠리 하이브리드 LE가 3,762만 원, 캠리 가솔린 XLE가 3,669만 원이다.(부가가치세 포함,개별소비세3.5% 기준)

이번 캠리 런칭에 맞춰 18일, 오전 11시부터 토요타 공식 유튜브채널 및 ‘네이버 신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캠리 런칭 쇼‘를 진행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