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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출장세차 업체와 업무제휴. 내년 출시 모바일 플랫폼 유래카 경쟁력 강화

  • 기사입력 2021.05.24 10:39
  • 최종수정 2021.05.24 10:4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에쓰-오일 안종범 수석부사장 (오른쪽)과 카앤피플 양영제 대표가 21일 서울 마포 에쓰-오일 본사에서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에쓰오일(S-OIL)이 주유·차량 관리 모바일 플랫폼 유래카 출시를 앞두고 제휴사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에쓰오일은 출장세차 서비스 제공업체인 카앤피플과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유래카를 기반으로 카앤피플의 전국 220여개 지점을 활용해 고객이 시간/장소를 지정하는 출장세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는 금호타이어(타이어 구매/장착), 워시존(셀프세차), 마지막삼십분(주차대행), 모시러(수행기사), 오토스테이(자동세차)에 이은 6번째 제휴이다.

유래카는 S-OIL의 주유고객 기반 마케팅 인프라와 국내 지급결제 시장을 선도하는 KT그룹 스마트로의 역량이 결합된 상생 비즈니스 모델이다.

유래카는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 주유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으며 타이어 구매/장착 서비스 예약, 전국 주차장의 주차공간과 도심 주차대행(발렛파킹) 예약, 세차서비스 예약, 대리운전 호출 등 주유와 차량 관련 토탈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에쓰오일은 차량 관련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과 제휴를 지속 확대하고 주유 고객대상 공동프로모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이같이 유래카를 오는 7월부터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에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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