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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품질 문제 해결될까?’ 포르쉐, 평택에 브랜드 전용 차량물류센터 신규 오픈

  • 기사입력 2021.05.27 11:09
  • 기자명 박상우 기자
포르쉐 전용 차량물류센터(VPC)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지난 26일 경기도 평택시에 포르쉐 전용 차량물류센터(VPC)를 신규 오픈했다.

이번 포르쉐코리아 차량물류센터는 고객에게 차량이 인도되기 전 최종 품질 검사(Pre-Delivery Inspection)를 실시하는 포르쉐 전용 시설로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 속도에 맞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포르쉐코리아의 고객 관리(Customer Care) 강화의 일환이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급증하는 수요에 더 빠르게 대응하고 포르쉐 차량의 품질 개선을 위해 새로운 PDI 센터를 확장 오픈했다”며 “차량 입출고 프로세스 최적화 및 전산화를 통해, 차량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나아가 더욱 효율적으로 차량을 인도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차량물류센터 규모 확장과 더불어 주차타워, EV 차량 충전 설비 등 전반적인 시설을 확충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했다.

연면적 5만9,996.2m²의 새로운 차량물류센터에서는 총 2,000대의 차량을 보관할 수 있으며 PDI(Pre-Delivery Inspection) 규모는 월 최대 1,000대까지 가능하다. 또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연간 3,000대 이상의 전기화 모델을 충전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다.

포르쉐코리아는 브랜드의 성장에 걸맞은 인프라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관리(Customer Care)’에 주력하며 국내 투자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포르쉐코리아는 지난달 제주지역에 첫 서비스센터인 포르쉐 서비스센터 제주를 오픈했으며 2분기에는 제주 세일즈 팝업 스토어를 열기로 했다.

상반기에는 국내 최초의 포르쉐 전시장인 포르쉐 센터 대치 리노베이션을 준비중이며, 하반기에는 인천 송도와 경기도 분당에 신규 전시장 오픈 및 대구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하는 등 딜러 네트워크도 더욱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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