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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국내 최대 주유소 네트워크 활용해 EV 충전 사업 확장

  • 기사입력 2021.06.02 10:00
  • 최종수정 2021.06.02 10:39
  • 기자명 박상우 기자
SK에너지가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전기차 충전 사업을 확장한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에너지가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전기차 충전 사업을 확장한다.

2일 SK에너지는 전기차 충전 어플리케이션 이브이 인프라(EV Infra) 운영사인 소프트베리와 전기차 충전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SK에너지의 국내 최대 규모의 주유소 네트워크와 소프트베리의 전기차 충전 어플리케이션을 결합해 국내 전기차 충전 사업을 더욱 확장한다.

SK에너지는 ESG (친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기반해, 저탄소/친환경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SK에너지가 가진 가장 큰 인프라인 주유소·LPG충전소를 거점으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에너지 분야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또 소프트베리는 국내 전기차 사용자의 90%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 1위 전기차 충전 정보 제공 플랫폼 ‘이브이 인프라’(EV Infra)를 운영하고 있다. 소프트베리는 이를 통해 실시간 충전기 상태 정보, 충전 포인트 등을 제공하며 친환경차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 정보 제공, 간편결제, 커뮤니티 운영 등 전기차 충전 고객 대상으로 한 서비스의 고도화 및 충전 서비스와 관련된 솔루션 개발에 공동 협업할 계획이다.

SK에너지는 이번 업무협약 외에도 전기차 충전 시장의 성장속도에 맞춰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사업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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