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반도체 칩 부족으로 SUV. 픽업트럭에 스타트스톱 기능 제외
GM, 반도체 칩 부족으로 SUV. 픽업트럭에 스타트스톱 기능 제외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1.06.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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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칩 부족으로 GM 일부 차종에 스타트 스톱 기능이 제외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자동차용 반도체 칩 부족으로 스타트스톱 기능을 가장 수익성이 높고 수요가 많은 2021년형 풀 사이즈 경량 픽업트럭과 SUV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GM은 또, 인디애나주 포트웨인 근처의 풀 사이즈 픽업공장과 미시간 주 플린드공장에 수백명의 임시직원을 투입, 반도체 칩 부품을 기다리고 있는 수만 대의 불완전 픽업트럭의 최종 조립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GM은 올해 초부터 부품이 부족한 차량을 일단 조립한 다음 칩이 도착할 때까지 대기를 하는 작업을 반복하고 있다.

GM은 오는 14일부터 콜로라도 등 특정 대형 SUV와 픽업트럭에 운전자가 교차로에서 멈출 때 엔진 시동이 꺼지고, 운전자가 엑셀페달을 밟으면 자동으로 다시 시작하는 기능인 스타트 스톱 기능을 제외한 상태로 조립할 계획이다.

GM측은 “이 조치를 취함으로써 수요가 많은 풀 사이즈 SUV 및 픽업을 계속 생산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영향을 받는 차량은 연비가 약간 감소하고 고객은 영향을 받는 차량에 대해 50달러의 크레딧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비 감소는 차량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통합 환경보호국(EPA) 등급에서 갤런 당 약 1-2마일 정도라고 설명했다.

스타트스톱 기능은 10단 변속기에 결합된 5.3리터 및 6.2리터 8기통 엔진이 장착된 2021년형 모델에서 제외돤다.

대상 차량은 쉐보레 타호, GMC 유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실버라도 1500, GMC 시에라 1500 풀사이즈 경량 픽업 등이다.

GM이 반도체 칩 부족으로 특정 부품없이 차량을 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 GM은 연료관리 모듈 없이 2021년형 풀 사이즈 픽업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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