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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IWC, 250피스 한정 스페셜 워치 '빅파일럿 라스베이거스 에디션' 선봬  

  • 기사입력 2021.06.18 17:55
  • 기자명 차진재 기자
IWC 라스베이거스 에디션

[맨즈·컬렉션 = 차진재 기자] 스위스 시계 브랜드 IWC가 250피스 한정 생산된 스페셜 워치 '라스베이거스 에디션'을 선보였다. 

IWC를 대표하는 빅 파일럿 워치를 기반으로 제작된 라스베이거스 에디션은 레드, 블랙, 그린 색상의 날짜 디스플레이로 손목 위에 룰렛과 같은 재미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조종석의 계기판에서 영감을 받아 간결하고 가독성이 뛰어난 다이얼과 독특한 원뿔형 크라운이 눈길을 끈다. 
 
또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실버 다이얼, 블랙 숫자 인덱스와 핸즈가 적용됐으며, 대조적인 스티칭이 들어간 블랙 카프스킨 스트랩과 폴딩 버클이 함께 체결됐다.

시계 뒷면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장 유명한 게임 중 하나인 룰렛 휠이 인그레이빙돼 있다. 또 제품 6시 방향의 날짜 디스플레이에도 재미 요소가 숨어있다. 마치 룰렛처럼 레드와 블랙 숫자가 교대로 나타나며, 매달의 첫날인 1일은 그린 숫자로 날짜가 표시된다.

시계 크기는 직경 46.2mm로, 무브먼트는 IWC가 자체 제작한 '52110 칼리버'가 탑재됐다. 해당 오토매틱 무브먼트는 세라믹 부품이 적용된 펠라톤 와인딩 시스템을 특징으로 하며, 두 개의 배럴을 통해 7일 간의 파워리저브를 선사한다. 

또 내부 연철 케이지가 자기장으로부터 무브먼트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방수기능은 60m(6Bar).

빅파일럿 워치 라스베이거스 에디션의 국내 출시가는 1,8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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