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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카셰어링 업계 최초 현대차 아이오닉5 서비스 개시

  • 기사입력 2021.06.25 09:12
  • 최종수정 2021.06.25 09:13
  • 기자명 박상우 기자
그린카가 아이오닉5 서비스를 개시한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그린카가 카셰어링 업계 최초로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 (익스클루시브 트림)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아이오닉5 서비스는 그린카 고객 이용률이 가장 높은 서울의 12개 그린존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총 30대를 증차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이오닉5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은 송파구 롯데백화점,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강북구 롯데백화점, 노원구 노원구청 등이다.

또 오는 9월까지 진행하는 전기차 주행요금 0원 이벤트에도 아이오닉5를 추가해 고객 이용 경험 유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린카 아이오닉 5 증차는 그린카의 ESG경영의 일환으로 기획 했다. 그린카는 지난 3월에 환경부 주최,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K-EV100) 선포식 참여를 통해 2030년까지 모든 보유차량을 친환경차로 전환을 약속한 바 있으며 그 시작이 바로 아이오닉5다.

아이오닉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로 800V 초급속 충전과 고전력 배터리의 전기를 자유롭게 뽑아 쓸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전장은 4,635mm, 축거(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거리)는 3천mm로 현대차의 중형급 SUV싼타페 이상의 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차박, 차콕에 있어 편리하다.

배터리는 72.6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됐으며 공식주행거리는 1회 충전 시 아이오닉5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2WD(빌트인캠 미적용)가 429km, 빌트인캠 적용 시 421km, AWD 적용 시 390km, 프레스티지 2WD 모델은 401km, AWD 적용 시 370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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