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깝다 쌍용차’, 상반기 국산.수입 통틀어 유일하게 리콜 '제로'

  • 기사입력 2021.07.06 18:04
  • 최종수정 2021.07.06 18:07
  • 기자명 이상원 기자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올 상반기에 단 한건의 리콜도 기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리콜센터의 2021년 상반기(-16월) 자동차 리콜현황에 따르면 쌍용자동차는 올 상반기에 단 한 건의 리콜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기간 국산차는 169개 차종 99만8,318대, 수입차는 622개 차종 52만8,892대를 리콜, 총 791개 차종 152만7,210대의 리콜을 기록했다.

지난 2020년 연간 리콜 대수인 1083개 차종 221만4,520대와 비교해 보면 다소 늘어난 수치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자동차가 64만9,159대, 기아가 29만4,465대, 한국지엠이 3만3,241대, 르노삼성이 2,065대를 리콜했다.

수입차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29만7,342대로 가장 많았고 BMW가 17만5,019대로 그 뒤를 이었다.

혼다코리아는 1만8,975대로 판매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리콜이 실시됐고 아우디.폭스바겐도 1만3,809대로 비교적 많은 리콜을 기록했다.

이 외에 볼보자동차가 8,254대, 포드자동차가 7,682대, FCA코리아가 5,930대, 한불모터스가 4,892대, 포르쉐가 3,855대, 재규어랜드로버가 2,279대를 각각 리콜했다.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리콜이 적은 브랜드는 한국토요타로 토요타브랜드와 렉서스를 합쳐 550대에 그쳤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