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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부터 LPG까지 다양한 니즈 충족하는 완벽한 라인업 갖춘 QM6

  • 기사입력 2021.07.14 18:10
  • 최종수정 2021.07.14 18:11
  • 기자명 박상우 기자
QM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완성된 QM6 라인업으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질주하고 있다. 가솔린, 디젤, LPG 등 모든 연료에서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다양한 니즈를 흡수하면서 시장에서 큰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솔린 모델인 QM6 GDe는 가장 기본이 되는 모델이다. 특히 세단 수준의 편안함과 부드러운 주행감성을 제공하면서 시장을 개척했다. 조용하고 편안하게 타는 중형 SUV 시장을 연 모델이 QM6 GDe라고 할 수 있다.

휘발유 차들이 그렇듯 QM6도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고속으로 달려도 힘이 달리지 않고 안정된 주행성능을 구현한다. 많은 운전자가 무난하게 선택하고 탈 수 있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2.0리터급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CVT가 조합돼 최고출력 144마력, 최대토크 20.4㎏·m의 스펙을 가진 모델이다.

QM6 GDe는 디젤 모델에 사용해온 흡음·차음재와 사일런스 타이밍 체인(Silence Timing Chain)을 적용해 세단 수준의 정숙성을 달성하게 됐다. 세단에 익숙한 운전자들도 무리 없이 고를 수 있는 SUV가 QM6 GDe를 부담감 없이 탈 수 있다.

가솔린 모델에 이어 뜨거운 반응을 보여준 QM6는 LPe 모델이다. 지난 4월에는 QM6 판매량 중 63% 이상이 LPe 모델이 차지했고 이어 5월에도 62%의 구매자가 QM6 LPe를 선택했다. QM6 LPe는 국내에서는 유일한 LPG SUV로 독보적인 모델이다.

특히 최근 친환경 이슈가 대두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친환경차에 대한 인식이 확산돼 LPG 차량이 주목받고 있다. LPG는 휘발유, 경유와 비교해 미세먼지 유발물질인 질소산화물의 배출이 현저하게 적다. LPG는 질소산화물이 경유 대비 13%만 배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1㎞ 주행 때 LPG의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0.14g으로 1.055g인 경유와 0.179g인 휘발유 대비 가장 낮다.

아울러 르노삼성자동차는 QM6 LPe의 상품성을 기존 LPG차들보다 개선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LPG차는 트렁크가 작다는 고정관념을 르노삼성자동차가 바꿨다. 도넛탱크를 개발해 특허를 낸 르노삼성자동차는 적재공간을 다른 연료 차량 대비 80~90% 수준으로 확보했다.

도넛탱크는 높은 하중의 원형 탱크를 차체의 뼈대에 해당하는 양측 사이드 빔(Side beam)에 브라켓으로 안정적으로 결합한 고정시스템 기술로 후방 충돌이 생기면 높은 안전성을 보여준다.

여기에 화룡점정을 찍은 모델이 QM6 dCi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올 초 디젤 모델인 이 차량을 선보이며 새로운 안전편의사양을 넣었다. 고급 SUV에 많이 장착되는 저속주행장치 HDC를 도입한 것이다.

급경사 도로에서 브레이크 페달 등을 조작하지 않고 차량을 저속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감속해주는 HDC 사양은 가솔린과 LPG 모델에는 없는 사양이다. 또 사륜구동을 디젤에 장착해, 오프로드와 SUV의 본질적인 맛을 누려보고 싶은 운전자는 디젤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르노삼성은 항상 모델을 개발할 때 상품성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고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이 진정한 르노삼성만이 가진 가치이자 브랜드의 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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