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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유럽시장 본격 공략. G70 슈팅 브레이크 투입

  • 기사입력 2021.07.19 13:27
  • 최종수정 2021.07.19 13:3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유럽에 G70 슈팅 브레이크(스테이션 왜건)을 출시한다.

슈팅 브레이크 투입은 유럽시장에서 제네시스가 메르세데스 벤츠나 BMW 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들과 본격적인 대결을 시작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건은 해치백이나 세단을 길게 늘린 형태로, 세단의 주행성능과 넓은 적재 및 승차 공간을 갖춘 차량으로, 미국에서는 '스테이션 왜건, 유럽에서는 슈팅 브레이크로 불린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에스테이트, BMW는 투어링, 아우디는 아반트, 폭스바겐은 바리안트로 불리고 있다.

현대차가 유럽시장을 겨냥해 만든 콤비 G70는 먼저 독일시장에서 출시,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T-모델, BMW 드라이어 투어링, 아우디 아반트 등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

제네시스는 콤비 G70 투입으로 유럽시장 라인업이 G80, GV80 등 3개 라인업으로 늘어나게 됐다.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는 G70 세단의 순수 유럽 파생 제품으로 길이 4690mm, 트렁크 용량은 465~1535리터로 4도어 세단보다 약 40% 더 많은 용량을 실을 수 있다.

엔진 라인업은 2.0 가솔린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 최고출력 245마력의 파워를 발휘한다.

제네시스 디젤은 최고출력 200마력의 2.2리터 엔진이 탑재된다.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의 가격 및 상세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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