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예거 르쿨트르,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랑데부 데즐링 문 라주라' 선봬

  • 기사입력 2021.07.20 14:39
  • 기자명 차진재 기자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

[맨즈·컬렉션 = 차진재 기자] 스위스 시계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가 워치메이킹 기술력과 하이 주얼리 코드를 결합한 '랑데부 데즐링 문 라주라'를 선보인다. 
 
랑데부 데즐링 문 라주라는 문페이즈 디스플레이를 새롭게 재해석하여 로맨틱한 밤하늘의 절묘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강렬한 푸른빛의 라피스 라줄리와 다이아몬드, 따뜻한 핑크 골드, 마더 오브 펄의 은은한 광채가 조화를 이루며, 다이얼을 둘러싼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통해 주얼리 워치의 정체성과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그랑 메종의 섬세함을 엿볼 수 있다.
 
다이얼을 감싸는 36개의 다이아몬드는 랑데부 데즐링 문 라주라의 찬란한 아름다움을 강조한다. 이는 다양한 각도에서 빛이 통과할 수 있도록 다이아몬드를 세팅하는 기법인 프롱세팅을 통해 완성됐고, 마치 다이아몬드가 케이스 위로 떠 있는 듯한 입체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이는 베젤에 위치한 72개의 그레인 세팅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내부 동심원으로 더욱 찬란하게 빛난다.

투명한 광채를 띤 다이아몬드와 대조되는 딥 블루 컬러의 라피스 라줄리 다이얼은 낮에서 밤으로 바뀌는 순간의 하늘 컬러를 담았다. 다이얼 상단에는 랑데부 컬렉션 고유의 플로럴 아플리케 아라비아 숫자로 장식되었으며 다이얼의 하단의 타원형 밴드는 68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하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한가운데 위치한 마더 오브 펄 장식의 달은 별자리표의 섬세한 트레이서리 장식 안에서 더욱 존재감을 드러낸다. 뿐만 아니라 천체도에서 각 별자리의 가장 밝은 별을 표시하는 폴리싱 처리된 작은 골드 반구가 라피스 라줄리에 장식되어 디테일함을 더했다.
 
다이얼 안쪽에 부드럽게 움직이는 별은 나만의 특별한 약속 시간을 표기할 수 있어 제품명인 랑데부가 지닌 ‘만남’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별은 다이얼 2시 방향의 케이스밴드에 세팅된 두번째 크라운으로 조절할 수 있다.
 
한편 예거 르쿨트르의 랑데부 데즐링 문 라주라는 매뉴팩처 칼리버 935를 탑재하여 워치메이킹의 정수를 보여준다. 특히 랑데부 컬렉션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이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는 972년 동안 조정이 필요 없는 문페이즈 디스플레이의 놀라운 정확성으로 워치메이킹 분야에서 역사적인 기록을 세운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