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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모빌리티시장 선점 나선 아우디...EV.고성능 라인업 강화

  • 기사입력 2021.07.26 16:42
  • 최종수정 2021.07.26 16:4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아우디 e-트론 GT, RS e-트론 GT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아우디가 국내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더 많은 아우디 경험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순수전기차와 고성능 모델 라인업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우디는 지난해 국내에서 큰 관심을 끈 아우디e-트론 55 콰트로에 이어 지난 5월 2종의 전기차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이어 연내에 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우디 고성능 브랜드인 ‘아우디스포트’가 생산하는 R8 및 다양한 RS 모델을 본격적으로 출시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아우디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7월 국내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며 아우디의 새로운 전기 모빌리티시대를 열어제친

아우디 e-트론55 콰트로는 일상적인 주행에 충분한 주행거리,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출력, 최대 150kW의 출력을 받아들일 수 있는 급속 충전, 전자식콰트로 4륜구동시스템 및 버츄얼사이드미러 등으로 출시와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는 지난해 9월까지 총 601대가 판매되며 출시 3개월 만에 사실상 완판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5월 출시된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은 최고출력 313마력과 최대토크 55.1kg.m, 최고속도190km/h(안전 제한속도)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이들 두 모델에는 71kWh급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 1회 충전 복합기준 각각 210km와 220km 주행이 가능하다.

아우디가 프리미엄모빌리티시장 선점에 나선다.

또한,아우디의 전기 4륜구동시스템인 전자식콰트로를 탑재해 네바퀴로부터 에너지가 회수됨에 따라 효율을 극대화했다.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스포트백 50 콰트로는 전기차시대를 향한 아우디의 새로운 디자인언어를 보여준다.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효율성을 높였고, 배터리를 차체 하단에 넓게 배치한 덕분에 보다 넓은 레그룸과 적재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지난 5월 20일, 아우디는 아우디 전기모빌리티 전략의 두 번째 이정표이자 아우디 스포트의 전기화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의 공식 출시 전 프리뷰를 통해 한국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

아우디 e-트론 GT는 매혹적인 디자인,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편안함, 일상적인 실용성, 자신감을 주는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갖춘 선구적인 전기차로 “기술을 통한 진보”를 도로에 실현한 모델이다.

고성능모델인 아우디 RS e-트론 GT는 최초의 순수 전기RS 모델이자 보다 고성능 차량 특유의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핸들링을 자랑한다.

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는 앞뒤 차축에 두 개의 강력한 전기모터를 탑재하고 있으며, 각각 390kW(530마력)와 475kW(646마력)의 출력과 65.3kg.m, 84.7kg.m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또, 93.4kWh급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 1회 충전주행거리가 WLTP 기준 ‘e-트론 GT’는 최대488km, ‘RS e-트론GT’는 472km에 달한다.

두 모델에 탑재된 리튬이온배터리시스템은 83.7kWh의 순에너지(총 93.4kWh)를 저장할 수 있다. 또, 800V의 시스템전압은 높은 연속출력을 제공하고, 충전시간을 단축시키며 배선에 필요한 공간 및 무게를 줄였다.

스포티한 그란투리스모의 특징을 부각하는 감성적인 외관과 최고급 인테리어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e-트론 GT의 디자인 언어는 향후 전기모델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두 모델은 최적화된 공기역학 디자인을 통해 전기모빌리티에서 중요한 지속가능성을 추구한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

부드럽게 흐르는 루프라인과 낮은 포지션 등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통해 0.24의 낮은 항력계수로 높은 효율성을 자랑하고 초고강도 강철과 강화배터리하우징으로 높은 강성과 충돌안전성도 확보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운전자 중심으로 계기판을 배치했으며, 차량 루프라인과 시트포지션을 고려한 배터리 배치를 통해 탑승자에게 넉넉한 헤드룸과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인테리어에 가죽 대신 재활용 소재를 높은 비율로 사용해 스포티함과 지속가능성을 결합했다.

아우디는 ‘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를 연내 국내시장 출시를 목표로 국내프리미엄 수입전기차시장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변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우디는 지난해에 더뉴아우디 S6 TDI와 4-도어스포트백 더뉴아우디 S7 TDI, 더뉴아우디 SQ5 TDI 등 다양한 고성능 모델도 선보였다.

올해 아우디는 더뉴아우디 R8 V10 퍼포먼스를 필두로 6월에는 RSQ8을 출시했으며, 아우디 고성능브랜드 ‘아우디스포트’가 생산하는 RS 6 아반트, RS 7 등 고성능 모델마니아들이 기다려온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우디의 고성능 차량은 크게 ‘S’, ‘RS’ 그리고 ‘R8’ 모델로 세분화되며 S 모델은 ‘아우디 AG (Audi AG)’가, RS와 R8 모델은 ‘아우디스포트’가 각각 생산한다.

아우디스포트는 ‘레이싱트랙에서 태어나 일반도로를 달리기 위해 만들어졌다(Born on the Track, Built for the road)’라는 슬로건 아래 고성능 차량 생산과 관련 기술개발을 담당하는아우디의 자회사다.

아우디의 S 라인업이 일상성에 초점을 맞춘 고성능 모델이라면, 아우디RS 모델과 R8은 레이싱카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아우디의 초고성능 라인업이다.

지난 2월 4일 한국시장에 출시된 ‘더뉴아우디 R8 V10 퍼포먼스’는 강력한 출력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아우디모터스포츠 DNA가 내재된 디자인 패키지, 다양한 최첨단 기술 등을 통해 운전자의 레이싱 본능을 이끌며 보다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5.2리터 V10 가솔린직분사 (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610마력, 최대토크 57.1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아우디 R8 V10 퍼포먼스

또한, 고성능 모델에 걸맞는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실루엣을 강조하는 동시에 강렬하고 역동적인 외관을 위해 전방 스포일러 및 후방 디퓨져에 카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카본 사이드 블레이드, 카본 사이드미러 커버, 카본 엔진컴포넌트 커버, 고정식 카본리어윙을 적용했다.

실내는 R8 퍼포먼스디자인 패키지로 아우디만의 세련된 프리미엄 감성품질과 고급스러움을 확연히 보여준다.

또, 시프트패들 및 엔진스타트와 스톱 버튼을 탑재한 R8 퍼포먼스다기능스티어링휠과 R8 스포츠시트등에 레이싱 DNA를 담아 고성능 스포츠카다운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이와 함께 아우디는 지난 6월 11일 아우디의 SUV 라인업 ‘Q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Q8’을 기반으로 아우디스포트가 개발한 고성능 RS 모델 ‘더뉴아우디 RS Q8’을 처음으로 국내시장에 출시했다.

RS 모델 역사상 첫 대형 SUV 모델인 ‘더뉴아우디 RS Q8’은 넉넉한 공간과 기능성, 럭셔리쿠페의 우아하고 감성적인 스타일, RS 모델의 퍼포먼스를 두루 갖춰 다른 아우디 SUV와는 차별화된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지니고 있다.

‘더뉴아우디 RS Q8’은 4.0L V8 가솔린직분사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팁트로닉변속기를 탑재,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81.58kg.m의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댐핑이 제어되는 어댑티브에어서스펜션스포츠가 탑재, 레이스트랙은 물론 오프로드에서도 수월하게 달릴 수 있다.

RS 전용댐퍼는 편안함에 중점을 둔 설정과 극한의 스포티한 설정간에 차이가 극명하며, 주행상황과 운전자의 선호에 따라 차체의 지상고를 최대 90mm까지 조정할 수 있다.

외관 디자인은 아우디 최신디자인언어와 기술력이 반영된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한다.

더뉴아우디 RS Q8

블랙 패키지와 카본 패키지를 적용해 아우디 RS Q8의 묵직한 바디에 역동적이면서도 강인함넘치는 외관을 완성했으며, 실내는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고성능스포츠카의 디자인을 SUV의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조화롭게 적용했다.

메트카본트윌인레이, 알루미늄페달, 블랙헤드라이닝(알칸타라), 발코나가죽 RS 스포츠시트 등은 RS의 스포티한 룩을 강조해 준다.

대쉬보드 상단, 도어 암레스트, 숄더에는 나파가죽패키지를. 기어봉, 스티어링휠, 센터콘솔에는 알칸타라패키지를 적용해 아우디만의 세련된 프리미엄 감성품질을 고스란히 담았다.

아우디는 다양한 신차출시와 함께 국내 소비자의 폭넓은 브랜드 경험을 위해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레이싱트랙에서 ‘아우디드라이빙익스피리언스’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아우디 e-트론’과 ‘아우디 e-트론스포트백’, ‘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 등 아우디의 다양한 전기차 모델과 함께 ‘아우디 R8’ ‘아우디 RS Q8’ 등 아우디스포트를 대표하는 고성능 모델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퍼포먼스를 일반도로와 트랙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밖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서는 아우디만의 혁신적이고 다이내믹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자 고객서비스 경험의 디지털화에 중점을 두고 노력하고 있다.

전시장 내 ‘커스터머프라이빗라운지’를 마련, 전시장에 없는 모델도 원하는 색상과 소재를 조합한 3D 컨피규레이션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우디 온라인 차량예약서비스

또, 서비스센터에서는 고객이 한 자리에서 태블릿으로 차량 접수부터 AS 정보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AS 디지털라운지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으며, 이 두 서비스는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아우디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상담서비스인 ‘아우디라이브챗(Audi Live Chat)’ 과 ‘아우디금융계산기’ 서비스, 온라인으로 차량을 예약하고 구매 상담을 진행 할 수 있는 ‘온라인차량예약서비스’등 다양한 디지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우디는 강화된 역량의 서비스 및 업계 선도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의 가치와 니즈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진하며 전동화 및 디지털화된 감성적인 미래를 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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