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60km 가는 벤츠 전기 세단 EQE 전격 공개. 내년 중반 판매 개시
최대 660km 가는 벤츠 전기 세단 EQE 전격 공개. 내년 중반 판매 개시
  • 박상우 기자
  • 승인 2021.09.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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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E.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중형급 전기 세단인 EQE를 공개했다.

5일(현지시각) 메르세데스 벤츠는 2021 IAA 모빌리티(뮌헨모터쇼)를 앞두고 EQE를 선보였다.

EQE는 EQS 세단을 통해 선보인 다임러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VA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전장이 벤추의 중형급 세단인 E클래스의 현행 모델인 213시리즈와 비슷하나 실내공간은 더 크다.

EQE의 휠베이스는 3,120mm로 2,940mm인 E클래스보다 180mm 더 길다. 여기에 숄더룸이 27mm, 내부길이가 80mm 더 길어 E클래스보다 실내공간이 넓다.

배터리는 72kWh 배터리와 90kWh 배터리 등 총 2가지로 구성되며 NCM811 리튬이온배터리셀로 이뤄진 10개의 모듈이 장착된 90kWh 배터리가 표준이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최대 660km다. 최대 170kW 직류용 DC 급속 충전 시스템이 탑재돼 15분 안에 최대 250km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NCM811 배터리는 니켈, 코발트, 망간의 함유량이 8:1:1인 배터리로 니켈 비중이 80% 이상인 만큼 높은 에너지 밀도가 강점이다. 이 배터리는 중국의 CATL이 공급한다.

또 스탠다드, 홈(Home), 워크(Work) 등 3가지 충전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데 홈과 워크는 차량이 시스템에 저장된 위치의 충전 지점에 주차되는 즉시 자동으로 충전 프로그램이 활성화된다. 여기에 출발시간, 에어컨 및 최대 충전 수준과 같은 매개변수를 미리 설정할 수 있다.

다양한 요인을 기반으로 충전소를 포함해 가장 빠르고 편안한 경로를 계획하고 교통 체증이나 운전 스타일의 변화에 동적으로 반응하는 일렉트릭 인텔리전스 시스템과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사용 가능한 배터리 용량이 충전 없이 출발점으로 돌아갈 수 있을 만큼 충분한지 시각화하는 시스템이 적용됐다.

EQS에 처음 적용되는 벤츠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하이퍼스크린이 선택 옵션으로 적용된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인공지능(AI)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컴포트 및 차량 기능의 조작과 디스플레이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운전자와 조수석 사이 전 영역에 걸쳐 있는 대형 곡선의 스크린은 직관적이고 간편한 동시에 감성적인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이 적용돼 MBUX 소프트웨어, 배터리 관리 시스템 등을 최적화하고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특히 옵션 사양인 리어 액슬 스티어링의 스티어링 각도를 4.5도에서 10도 높이는 기능을 포함해 구입 후 OTA 업데이트를 통해 일부 기능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벤츠는 내년 중반부터 순차적으로 EQE를 출시할 예정이며 글로벌에서 판매할 EQE는 독일 브레멘에서 중국에서 판매할 EQE는 중국 베이징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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