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SK배터리 장착 'F-150 라이트닝' 전기 픽업트럭 생산 두 배 확대
포드, SK배터리 장착 'F-150 라이트닝' 전기 픽업트럭 생산 두 배 확대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1.09.1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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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 생산을 당초 계획보다 두 배로 늘리기로 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포드자동차가 추가로 2억5천만 달러(2,930억 원)를 투자, 미시간 남동부에 있는 F-150 라이트닝 전기 픽업트럭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릴 것이라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포드는 당초 F-150 라이트닝 전기픽업트럭을 디어본 루즈 공장에서 연간 4만대를 생산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추가 투자로 연간 8만대로 늘리기로 했다.

포드는 이번 투자로 신규로 450명의 인력을 추가로 고용할 예정이며, 이는 로그 일렉트릭 비클센터(Rouge Electric Vehicle Center), 반 다이크 일렉트릭 파워트레인센터(Van Dyke Electric Powertrain Center), 그리고 로손빌 컴포넌트 플랜트(Rawsonville Components Plant)에 분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 경영진은 강한 수요를 바탕으로 계획된 생산을 늘렸으며 환불 가능한 보증금 형태로 F-150 라이트닝 전기 픽업을 15만건 이상 예약을 받았다고 밝혔다.

빌 포드(Bill Ford) 회장은 “F-150 라이트닝과 미시간에서 조립하는 Ford-UAW 작업자들은 역사를 만들고 미국에서 전기자동차 운동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2022년 중반부터 생산에 들어갈 F-150 라이트닝에는 SK이노베이션이 공급하는 배터리가 장착된다.

SK이노베이션은 조지자주에 약 3조원을 투자해 2개의 배터리셀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며, 이 중 2공장에서 F-150 라이트닝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오는 2023년부터 생산할 예정이다. 이 공장의 연간 생산규모는 11.7GWh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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