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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 2021 IDEA 디자인상 금상 수상

  • 기사입력 2021.09.22 09:07
  • 최종수정 2021.09.22 09:09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아이오닉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브랜드는 22일 ‘2021 IDEA 디자인상(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3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IONIQ 5)가 자동차·운송(Automotive & Transportation) 부문에서 최고의 상인 금상(Gold)을 받았으며, 현대 블루링크 앱(Hyundai Bluelink App)과 카퍼 디자인 테마(Copper Design Theme)가 적용된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디지털 상호작용(Digital Interaction)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했다.

특히 아이오닉 5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콘셉트카 45는 이미 지난해 IDEA 디자인상에서 자동차·운송 부문 동상(Bronze)를 받으며 일치감치 글로벌 전기차 디자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고유의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완벽히 적용된 아이오닉 5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 디자인상’의 최고상을 수상하며 현대차의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 디자인 담당 이상엽 전무는 “새로움을 창조하기 위해 고객과 함께한 현대 디자인의 45년 간의 여정을 돌아보았다”며 “아이오닉 5를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시간을 초월한 디자인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아이오닉 5의 IDEA 수상은 꿈을 현실화하기 위한 디자이너와 남양연구소 엔지니어의 열정과 노력이 합해진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자동차와 사용자 간의 최고의 연결성을 제공하는 현대 블루링크 앱은 2021 IDEA 디자인상에서 파이널리스트 수상 외에도 2021 iF 디자인상(iF Design Award)과 2021 레드 닷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도 본상(Winner)을 수상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했다.

이동 중 차량 안에서 최적화된 디지털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카퍼 디자인 테마가 적용된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역시 올해 초 2021 iF 디자인상 본상(Winner)에 이어 2021 IDEA 디자인상 파이널리스트도 수상하며 사용자 친화적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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