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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벨로스터·지프 랭글러 등 6개 차종 1,625대 리콜

  • 기사입력 2021.10.01 10:25
  • 최종수정 2021.10.01 10:26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스텔란티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혼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6개 차종 1,62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먼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벨로스터 1,089대는 엔진 내부의 일부 부품 마모 등 손상으로 인해 간헐적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지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지난달 30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점검 후 부품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지프 랭글러 253대는 연료공급호스를 연결하는 커넥터가 내구성이 약화돼 균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연료 누유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10월 1일부터 스텔란티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라이온스 2층버스 127대는 냉·난방 장치 냉각수 라인 연결부(체결 불량) 및 냉각수 호스(엔진룸 도어와의 간섭에 의한 손상)에서 냉각수가 누수되고 이로 인해 냉각 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아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의 손상 및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10월 1일부터 만트럭버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CBR500RA 등 3개 이륜 차종 156대는 ABS 모듈 내 특정부품의 과도한 윤활제(그리스) 도포로 인해 이물질이 점착·유입되고 이로 인해 ABS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제동 시 제동거리가 증가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지난달 27일부터 혼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개선된 부품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해당업체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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