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서비스 만족도, 르노삼성 등 외자계 3사. 일본차들이 상위권[컨슈머인사이트 조사]
판매.서비스 만족도, 르노삼성 등 외자계 3사. 일본차들이 상위권[컨슈머인사이트 조사]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1.10.0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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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 컨설팅 및 조사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 조사 2021 자동차 판매.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외자계 3사와 일본차업체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국내 판매의 70-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는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올해 조사에서 판매서비스 만족도에서는 국산차가 처음으로 수입차를 앞질렀으며, AS 만족도에서는 수입차가 국산을 근소한 차이로 따라붙으며 처음으로 800점(1000점 만점)대를 돌파했다.

컨슈머인사이트의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매년 7월 10만명 대상)’는 지난 1년 새 차 구입자와 서비스센터 이용 경험자를 대상으로 각각 판매 단계(영업소· 영업직원· 인도과정· 판매 후 관리)와 AS 단계(접근· 절차· 환경· 결과· 회사)의 고객 만족도를 묻고 국산-수입차 브랜드별로 비교했다.

이번 판매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는 국산차는 르노삼성이 1천저 만점에 800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어 쌍용자동차가 798점으로 2위, 한국지엠이 791점으로 3위에 오르는 등 외자계 3사가 상위권을 모두 차지했다.

반면, 기아는 775점, 현대차는 774점,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771점으로 현대차그룹 3사 모두 하위권에 머물렀다.

수입차는 렉서스가 842점, 토요타가 822점으로 1.2위를 차지했고 혼다차가 809점으로 3위에 올라 일본차 3사가 모두 상위권을 차지했다.

수입차 판매 1위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는 797점으로 4위, 미니가 777점으로 5위, 아우디가 775점으로 6위, 폭스바겐이 774점으로 7위에 그쳤다.

수입차의 만매 서비스 만족도 평균은 772점으로 국산차의 778점보다 6점이 낮았다.

AS만족도에서도 국산차의 경우, 르노삼성이 823점으로 1위, 한국지엠이 820점으로 2위, 쌍용차가 816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반면, 현대차는 800점, 제네시스는 796점, 기아는 790점으로 외자계 3사와 큰 차이를 보였다.

수입차는 렉서스가 838점으로 1위, 볼보가 836점으로 2위, 토요타가 832점으로 3위를 차지했고 메르세데스 벤츠가 826점으로 4위, 혼다차가 825점으로 5위, 아우디가 812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AS만족도에서도 국산차가 평균 805점으로 수입차의 803점보다 2점을 앞섰다.

하지만 양 부문 모두 국산차가 수입차 평균을 앞서고 있지만 최상위권에서는 수입 브랜드가 국산을 압도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수입차 판매서비스 3위, AS 5위인 혼다가 국산 1위인 르노삼성보다 각각 9점, 2점 앞섰으며, 주요 브랜드에서는 수입차가 국산 만족도를 훨씬 앞서고 있다.

전통적으로 서비스에 강한 브랜드가 큰 변화 없이 우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또다른 특징이다.

올해 국산차는 르노삼성, 수입차는 렉서스가 판매. AS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르노삼성은 판매서비스에서 21년 연속, AS에서는 6년 연속 국산차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토요타와 치열한 1위 경쟁을 벌여온 렉서스는 올해 처음 판매서비스 1위에 올랐지만 AS는 2019년부터 3년째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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