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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익스플로러·현대차 베뉴 등 16개 차종 1만9,298대 리콜

  • 기사입력 2021.10.21 09:35
  • 최종수정 2021.10.21 09:36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현대자동차, 포르쉐코리아, 혼다코리아, 테라모터스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6개 차종 19,29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익스플로러 등 3개 차종 1만5,180대는 후방카메라 시스템 오류로 후진 시 후방카메라의 화면이 디스플레이에 표시되지 않아 후방 차량과 충돌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 몬데오 등 2개 차종 3,548대는 운전석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26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베뉴 등 2개 차종 129대는 운전석 좌석안전띠 조절장치의 일부 부품이 이탈되고 이로 인해 사고 발생 시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28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박스터 S 등 6개 차종 118대는 뒤쪽 현가장치를 차체에 고정하는 부품(리어 액슬 허브 캐리어)의 강성 부족으로 파손되고 이로 인해 주행 중 조향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22일부터 포르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FORZA750 등 2개 이륜 차종 253대는 전기장치 연결 배선 묶음(와이어링 하네스)이 뒤좌석 발 받침대 체결부 또는 러기지 박스 체결부에 눌려 손상되고 이로 인해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22일부터 혼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테라모터스에서 제작, 판매한 TM2 이륜 차종 70대는 앞바퀴 고정 볼트의 설계 오류로 인해 정상적으로 볼트가 체결되지 않아 체결 부위가 손상되고, 이로 인해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22일부터 테라모터스 평택공장 및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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