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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 전 라인업 확 바꾼다. 내년 초 중형. 대형트럭 신모델 투입

  • 기사입력 2021.11.16 09:3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타타대우가 중대형트럭 전 라인업을 신모델로 교체한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내년 1월 중형 및 대형트럭 신모델을 대거 출시한다.

타타대우는 준중형 트럭 ‘더 쎈’ 출시 1년 만에 중형 및 대형트럭 신모델을 출시, 전체 라인업을 2년 만에 전면 교체한다.

타타대우는 중대형 트럭 프리마와 노부스의 부분 변경 및 업그레이드를 통해 품질개선을 진행해 왔으며, 출시 10년이 지나면서 고객니즈를 적극 반영한 풀체인지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특히, 현장에서 나타난 고객 불만사항 및 개선사항 140여 가지를 제품 개발에 반영했으며, 고객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구성, 신차 개발과정을 공유했다.

새로 출시되는 타타대우 중대형 트럭 라인업은 중형카고, 대형카고, 트랙터, 덤프, 믹서로, 과학적 설계와 공기 역학적 디자인이 반영된 새로운 캡 외관 디자인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바뀐 타타대우의 존재감을 나타내는 탄탄한 디자인과 신차종 이름도 강한 이미지에 어울리는 새로운 이름으로 바뀐다.

또, IT 신기술을 도입, 차량 내 시스템 및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차량 제어 및 차량 관리 등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를 위해 계기판에도 승용차형 클러스터를 장착하며, 스마트키 시스템도 적용된다.

특히, 차량 정비가 중요한 상용차의 차량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어 최적의 차량 관리가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내년 배출가스 규제기준에 따라 ‘유로 6C 엔진’보다 강화된 ‘유로 6D 엔진’에서 한층 더 강화시킨 ‘6E’에 준하는 수준으로 출시된다.

검증된 유럽산 엔진의 장착으로 각각의 차급별 동급 최강의 엔진성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준중형트럭 ‘더 쎈’으로 돌풍을 일으킨 8단 자동변속기를 새로운 중대형 트럭에도 장착시켜 8단 자동변속기를 타타대우만의 상징으로서 지속시킬 예정이다.

이 외에 안전사양 및 내구성, 편의성, 인테리어까지 모든 부분이 기존의 프리마, 노부스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바뀐다.

김방신 사장은 “작년 연말 출시한 ‘더 쎈’이 상용차 시장의 게임체인저 역할을 했다면, 새롭게 출시할 중대형 트럭은 타타대우의 재도약을 상징한다”며, “새로운 중대형 트럭은 기존과 달라진 혁신적인 타타대우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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