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연말 중국 공략 나설 투싼 HV와 투싼 N라인 광저우 모터쇼서 공개

  • 기사입력 2021.11.19 12:45
  • 최종수정 2021.11.19 14:46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중국에서 최초로 선보인 중국형 투싼 하이브리드, 중국형 투싼 N라인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친환경과 고성능 모델로 중국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19일(현지시각)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China Import and Export Fair Complex)에서 개막한 ‘2021 광저우 국제모터쇼(China International Automobile Exhibition, 이하 광저우 모터쇼)’에서 중국형 투싼 하이브리드와 역동적인 N 라인 전용 디자인이 더해진 중국형 투싼 N라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가 이번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중국형 투싼 하이브리드는 지난 4월 중국에서 출시한 신형 투싼 기본모델의 디자인을 계승한 친환경 파생 모델이다.

중국형 투싼 하이브리드에는 연비 경쟁력이 대폭 개선된 2.0 GDI하이브리드 엔진과 하이브리드 전용 6단 A/T가 탑재됐다,

현대차는 중국형 투싼 하이브리드와 함께 고성능 N의 디자인 감성을 기반으로 제작된 중국형 투싼 N라인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중국형 투싼 N 라인은 기본 모델에 전용 프런트 범버, 휠, 머플러 등이 적용되고 내장에 스웨이드 가죽시트, 메탈 페달, 블랙 헤드라이닝 등이 탑재돼 스포티한 매력을 강화했다. 또한 라디에이터 그릴, 펜더, 스티어링 휠, 콘솔에 N 라인 전용 엠블럼을 각인해 고성능 N의 정체성을 극대화했다.

현대차는 투싼 하이브리드와 투싼 N 라인을 올해 말에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아이오닉 5와 중국형 넥쏘를 전시해 글로벌 전동화 선도 기업으로서 자신감을 드러냈으며 아반떼 N, 코나 N을 전시해 고성능 브랜드 N을 체험할 수 있는 WRC 관련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