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LG파트너사 마그나, 주행거리 30% 향상 ‘EtelegentReach 커넥티드 파워트레인’ 개발

  • 기사입력 2021.12.14 13:39
  • 최종수정 2021.12.14 13:4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마그나 인터내셔널이 전기차 주행거리를 30% 가량 향상시킬 수 있는 ‘EtelegentReach 커넥티드 파워트레인’을 개발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LG전자의 전기차 파워트레인 협력 파트너사인 캐나다 마그나 인터내셔널이 전기차 주행거리를 30% 가량 향상시킬 수 있는 ‘EtelegentReach 커넥티드 파워트레인’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마그나 인터내셔널은 ‘EtelegentReach 커넥티드 파워트레인’을 연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서 공식 공개할 예정이다.

마그나 인터내셔널이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EteleigentReach 커넥티드 파워트레인'은 내년에 새로 출시될 전기차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하지만 어떤 브랜드 차량에 탑재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마그나 인터내셔널은 현재 전기차업체 피스커와 영국 재규어랜드로버 등과 전기차 부문에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이 시스템은 전기차 주행 범위와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극대화하기 위한 고급 소프트웨어로 지원되는 듀얼 전기모터와 인버터 및 기어박스로 구성된다.

마그나인터내셔널의 톰 루커(Tom Rucker)CEO는 ‘EteleigentReach 커넥티드 파워트레인’을 활용한 전기차는 같은 사양의 전기차에 비해 주행거리를 최대 145km(90마일). 최대 30%까지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EteleigentReach 커넥티드 파워트레인’은 전기차의 주행범위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개선, 흥미롭고 효율적인 AWD 기능을 갖춘 완전한 올 일렉트릭 파워트레인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마그나 인터내셔널은 지난해 12월 LG전자와 전기차용 e-모터와 인터버 생산을 위한 합작투자를 발표, LG 마그나 e-파워트레인이란 합작사를 설립했다.

마그나-LG 합작사에서 이번에 개발한 ‘EtelegentReach 커넥티드 파워트레인’을 생산할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