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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보다 작은 1,700만원대 토요타 전기차 등장...5시간 충전 150km 주행

  • 기사입력 2021.12.23 21:59
  • 기자명 차진재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경차보다 작은 2인승 초소형 전기차 ‘C+pod’의 개인판매를 23일부터 시작했다.

이 차는 지금까지는 기업이나 지자체를 대상으로 판매해 왔으나 이날부터 근거리 이동용 개인 사용자에게 판매를 확대한다.

‘C+pod’는 전장 2,490mm, 폭 1,290mm, 높이 1,550mm로 르노 초소형차 트위지(2,338mm)보다 약간 큰 사이즈로, 운전이 간편해 고령자나 면허를 갖 취득한 젊음층 등 운전에 불안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최고속도가 60km인 이 차는 공용충전기나 가정의 콘센트에서도 충전할 수 있으며, 약 5시간 충전으로 15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토요타는 ‘C+pod’를 지난해 12월부터 관광지에서의 카쉐어 사업 등에 활용하는 자치체나 기업을 대상으로 판매해 왔으며 세금을 포함한 시판가격은 165만(1,700만 원)~171만6,000엔(1783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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