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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파격할인 나선 VW, 신형 골프 최대 7% 할인. 아테온 F/L도 가격 7% 낮춰

  • 기사입력 2022.01.05 15:21
  • 최종수정 2022.01.05 15:26
  • 기자명 차진재 기자
8세대 신형 골프

[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완전 신차를 출시하면서 파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신년부터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5일, 8세대 신형 골프와 부분 변경된 신형 아테온을 출시했다. 두 차종은 폭스바겐의 주력 모델로, 올해 폭스바겐코리아의 판매를 책임질 차종이란 점에서 기대가 큰 모델이다.

8세대 신형 골프의 국내 판매가격은 2.0 TDI 프리미엄이 3,625만 원, 2.0 TDI 프레스티지 3,782만 원이며(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 1월 프로모션 혜택을 적용 할 경우, 3,300만 원대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풀체인지 된 완전 신차인데도 출시에 맞춰 파격 할인을 적용한 것이다.

신형 골프는 약 한달 간의 사전 예약을 통해 약 500대 가량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골프의 초기 공급대수가 100여대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3-4개월은 기다려야 출고가 가능할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이달 출시되는 아테온 부분 변경모델도 2.0 TDI 프레스티지의 시판가격을 종전대비 7% 가량이 낮아진 5,490만 원으로 책정했다.(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

부분변경 모델은 파워트레인 변경이나 사양 추가 등으로 보통 종전대비 수백만 원 씩 가격이 인상되지만 폭스바겐코리아는 오히려 시판가격을 대폭 낮췄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초 제타 신 모델을 들여오면서 10%+200만 원 할인 판매하는 등 파격 할인판매를 이어오고 있다.

두 차종은 또, ‘5년. 15만 km의 무상 보증 연장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를 제공한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2018년까지 2년 여 동안 신차공급이 중단됐기 때문에 현재도 등록대수가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며 "수입차 대중화를 위해 당분간 판매를 늘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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