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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자체 생산 나선 폭스바겐, 보쉬와 생산 장비 공급 합작사 설립

  • 기사입력 2022.01.19 14:34
  • 최종수정 2022.01.19 17:06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스바겐이 보쉬와 함께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에 필요한 생산설비를 공급하는 합작사를 설립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이 세계 최대 부품업체인 보쉬와 함께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에 필요한 생산설비를 공급하는 합작사 설립을 추진한다.

독일 자동차전문지 오토모빌워헤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생산을 위해 보쉬와 함께 새로운 합작회사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작사는 폭스바겐이 유럽에 계획하고 있는 6개의 기가팩토리를 포함한 향후 설립되는 배터리 공장에 생산 설비를 공급하게 된다.

양 사는 18일 공동 성명을 통해 배터리 셀 공장을 위해 유럽에 장비 공급업체를 설립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 사는 2022년 말까지 합작투자사를 설립, 배터리 셀 및 시스템의 대규모 생산에 필요한 설비를 공급하고 배터리 제조업체의 업그레이드 및 현장 유지보수를 지원하게 된다.

토마스 슈말(Thomas Schmall) 폭스바겐 최고 기술책임자는 “폭스바겐은 2030년까지 유럽에 6개의 기가팩토리를 건설할 예정이며, 폭스바겐과 보쉬는 유럽에서 다가올 수십억 달러 규모의 배터리 산업을 개발하고 형성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배터리의 “Made in Europe”을 위한 현지화된 유럽 공급망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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