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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산업협회,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 활성화 위한 법규. 규제 세미나 개최

  • 기사입력 2022.01.26 14:00
  • 최종수정 2022.01.27 09:1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가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법·규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자율협회 회장(현대모비스 대표),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회원사 및 회원 희망사 약 40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관련 법. 규제 동향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회 역할과 발전 방안을 산. 학. 연. 관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자율협회 조성환 회장은 “금일 세미나 및 간담회에서 자율주행 관련 법.규제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기회를 갖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회원사들의 의견수렴과 정책발굴을 통해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자율주행차 규제혁신 로드맵2.0 수립 과정 및 세부 개선계획’을 주제로 아주대학교 장정아 교수가 발표했다.

장 교수는 작년 말 정부에서 발표된 ‘자율주행차 규제혁신 로드맵2.0’의 수립과정과 중장기 40개 규제개선 계획을 설명하며, “로드맵2.0은 2027년 레벨4 자율차 상용화를 위한 법·규제의 범위, 불확실성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위한 입법 동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국회입법조사처의 박준환 연구관의 발표가 진행됐다.

박 연구관은 “자율주행이 가져올 이동의 혁신과 사회적 변화를 반영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법·제도적 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최인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율주행혁신처장‘은 안전안 자율주행 상용화 위한 인증제도’란 주제에서 “우리 현실에 맞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증제도를 확립함으로써 자율주행차 도입을 촉구하고 미래차 혁신을 이루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율협회 문희석 사무국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연관 정책 산업을 진행하고, 업계 협력 활성화 및 이해관계 조율 등 실체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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