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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올해 전기 픽업트럭.SUV 4만6천대 생산. 볼트 EV도 곧 생산 재개

  • 기사입력 2022.02.09 12:18
  • 최종수정 2022.02.09 12:2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GM이 곧 볼트 EV 생산 재개를 발표할 예정이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올해 전기트럭과 캐딜락 전기 SUV 리릭의 생산량을 이전 계획대비 6배 이상 늘린다.

GM은 또, 곧 2022년형 쉐보레 볼트 EV와 볼트 EUV 생산 재개를 발표할 예정이다.

메리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투자자들에게 2022년과 2023년에 북미에서 40만대의 전기차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전기차 생산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 매체 디트로이트 프리프레스는 8일 GM은 업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 다음 주 정도에 볼트 EV 생산 재개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GM은 지난해 8월 볼트 E의 배터리 결함으로 14만대의 차량에 대한 리콜과 관련, 오리온 타운쉽 공장의 볼트 EV 생산을 중단했다.

GM은 "오리온 타운쉽 공장은 2월까지 폐쇄될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공식 지침은 아직 변경되지 않았으며 우리는 2월말까지 직원들에게 또 다른 업데이트 정보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도 이날 GM은 올해 전기 픽업트럭과 SUV 리릭 생산을 이전에 계획된 생산량보다 6배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GM은 올해 전기트럭과 리릭의 생산량을 이전의 7천대보다 6배 이상 늘어난 4만6,000대로 늘릴 계획이다.

이에 대해 GM 관계자는 "우리는 2025년 말까지 북미에서 100만 대 이상의 전기차에 제공할배터리 셀 및 조립에 대한 투자를 발표했으며, 2022년과 2023년 동안 북미에서 40만 대의 전기차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올해 전기차 생산을 가속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GM의 메리바라회장은 지난 1월 쉐보레 실버라도 전기 픽업트럭을 공개하면서 이미 11만 명이 예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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