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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 트럭도 럭셔리 바람...토요타, 고급감 강조된 '툰드라 캡스톤' 선봬

  • 기사입력 2022.03.10 14:30
  • 최종수정 2022.03.10 14:31
  • 기자명 차진재 기자
토요타 툰드라 캡스톤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최근 글로벌 픽업 시장의 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토요타가 럭셔리 스타일링과 강력한 성능을 동시에 겸비한 최고급 사양의 럭셔리 픽업 '툰드라 캡스톤'을 새롭게 선보였다. 

툰드라 캡스톤(Tundra Capstone)은 토요타가 픽업 열풍에 발맞춰 선보이는 최고급 트림에 해당하며, 쉐보레 실버라도 1500, 램 1500 등 경쟁 픽업 모델의 최상위 트림보다도 비싼 75,225달러부터 시작한다. 

툰드라 캡스톤은 럭셔리 고성능 픽업에 걸맞은 내외관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크롬 액센트로 포인트를 준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고, 후면부 테일게이트에는 툰드라 전용 엠블럼이 부착돼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다.  

또 웅장함을 더해줄 22인치 크롬 휠이 툰드라 모델 최초로 장착됐고, 옵션이었던 전동 사이드 스탭을 기본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인테리어는 독점으로 제공되는 블랙&화이트 인테리어로 고급스럽고 화사한 분위기를 구현했고,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가 대거 적용됐다. 가죽 소재로 마감된 스티어링휠은 열선 기능을 포함하며, 운전석 및 조수석 시트는 열선과 통풍 기능을 포함한다. 

실내 곳곳에는 고급스러운 월넛 우드 트림으로 고급성을 더했고, 조명이 들어오는 캡스톤 로고, 앰비언트 라이트,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10.0인치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를 포함한 14.0인치 터치스크린, 프리미엄 JBL 사운드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 등이 기본 적용됐다. 

차내에는 437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3.4리터 V6 iForce MAX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 10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맞물린다.

강력한 파워트레인 구성을 통해 최대 674Kg의 적재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견인 능력은 4,690kg(10,340파운드)다. 

이 밖에도 레이더 기반의 크루즈 컨트롤 기능과 차선 이탈 경고 기능, 보행자 감지 경고 기능, 오토 하이빔, 도로 표지판 인식, 후방 교차로 경고 기능, 사각지대 경고 알림 등의 운전자 보조 기능이 탑재됐다. 

툰드라 캡스톤이 강력한 성능과 고급감을 함께 겸비한 픽업 모델을 찾는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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