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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사업 분리한 포드, 이번엔 ‘전기 대학(Electric University)’ 만든다.

  • 기사입력 2022.03.15 13:01
  • 최종수정 2022.03.15 14:3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포드자동차가 직원 및 판매딜러 교육을 위해 전기 대학(‘Electric University)'을 만든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엔진차와 전기차 사업 부문을 분리, 운영키로 한 미국 포드자동차가 직원 및 판매딜러 교육을 위해 '전기 대학(Electric University)'을 만든다고 밝혔다.

전기 대학은 전기자동차를 효율적으로 판매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딜러 네트워크를 교육하기 위해 만드는 교육시설이다.

포드는 판매딜러와의 협의를 통해 판매직원과 서비스 엔지니어, 부품 부문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기차에 대한 집중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미시간 주 디어본 본사 근처에 전기 대학 (Electric University)을 설립키로 했다.

이 시설은 전기차 판매 및 AS 담당 직원들을 교육시키는 테크니컬 센터 개념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내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여기서는 전기차의 성능과 AS는 물론, 운행 관련 사항 및 차량 소유와 관련한 내용 등 전기차와 관련된 포괄적인 내용 포함될 예정인 것을 알려졌다.

포드는 ‘Electric University’가 언제부터 시작될지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포드는 2026년까지 전동화에 총 500억 달러를 투자, 전 세계적으로 20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 판매할 예정이며, 2023년 말까지 연간 6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포드는 현재 마하-E와 E-트랜짓 밴을 판매중이며, 올 상반기 중 픽업트럭 F-150라이트닝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어 2024년 말에 포드 익스플로러와 링컨 에비에이터 크로스오버의 전기차 투입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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