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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HV 등 배터리車 누적 판매 2천 만 대 돌파

  • 기사입력 2022.03.30 17:52
  • 최종수정 2022.03.30 17:53
  • 기자명 차진재 기자
토요타 북미법인

[M 투데이 차진재기자] 토요타자동차가 30일 하이브리드차량(HV) 등 배터리 전동차의 글로벌 누적 판매대수가 지난 2월 말 기준 2천만 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차량인 프리우스를 출시한 1997년부터 약 25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토요타 전동화 차량은 하이브리드(H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PHEV), 연료전지차(FCV), 전기차(EV) 등으로 총 2,003만2,588대가 판매됐다.

이 중 일본 내수에서 800만 대, 해외에서 1,200만대 가량이 팔렸으며, 특히 북미와 중국을 중심으로 판매량을 늘렸다.

현재 전 세계 약 100개국에서 63개 전동차종을 판매하고 있는 토요타는 2017년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 1,000만대를 기록했으며, 그로부터 5년 만에 2,000만대를 돌파했다.

토요타의 전동차량 판매비율을 지난해의 38.3%에서 2030년에는 95%로 끌어올릴 계획이며, 이 중 순수 전기차는 2030년 연간 350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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