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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신한은행과 ESG 민간투자사업 확대 추진

  • 기사입력 2022.04.07 11:36
  • 기자명 이세민 기자
포스코건설과 신한은행이 ESG 민간투자사업 확대에 적극 나선다.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포스코건설이 신한은행과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민간투자사업 확대에 적극 나선다.

포스코건설과 신한은행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사옥에서 ‘ESG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사 네트워크를 활용, 도로와 철도, 환경시설 등 ESG 민간투자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 프로젝트도 공동 발굴키로 했다.

특히, 양사가 공동 추진하는 ESG 민간투자사업에 외부기관의 ESG 인증 획득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건설시장 환경과 ESG 금융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할 것”이라며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을 위한 선제적인 ESG 경영 활동에 포스코건설이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사장 직속 기업시민사무국 산하에 ESG 전담팀을 신설해 ESG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2020년 7월에는 국내 건설사 가운데 최초로 1,200억 원 규모의 해외 ESG채권을 발행했다.

또, 지난해 3월에는 1,400억 원 원화채 ESG채권을 발행하는 등 ESG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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