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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웅장한 스타일” 현대차, ‘팰리세이드 부분변경’ 실차 이미지 유출

  • 기사입력 2022.04.11 16:41
  • 최종수정 2022.04.11 16:42
  • 기자명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 부분변경 모델의 실차 이미지가 유출됐다.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 부분변경 모델의 실차 이미지가 유출됐다.

11일(현지시각) 현대차 미국법인 ‘HyundaiUSA’ 유튜브 채널에 ‘더 뉴 팰리세이드’의 공식 이미지가 섬네일로 새롭게 공개됐다.

현재 해당 이미지는 삭제됐고, 지난 7일 공개됐던 팰리세이드 티저 이미지로 교체된 것으로 보아 오토쇼 개막을 앞두고 렌더링 이미지를 잘못 게재하면서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티저 이미지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티저 이미지

더 뉴 팰리세이드는 지난 2018년 11월 첫 선보인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파격적인 디자인 반영과 함께 상품성이 대폭 개선된다.

유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전면부에 자리한 캐스케이드 그릴은 단순하면서도 깨끗한 볼륨을 가진 '파라메트릭 실드(Parametric Shield)'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웅장한 분위기를 갖췄다.

또 전면 그릴과 헤드램프, 주간주행등(DRL)까지 하나로 연결해 강인하고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램프 그래픽을 변경해 차량이 더욱 넓어보이도록 효과를 줬다.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티저 이미지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티저 이미지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위장막 스파이샷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위장막 스파이샷 (출처 : Motor1.com)

측면부는 전체적인 디자인은 동일하고 신규 디자인의 멀티 스포크 휠이 돋보인다. 후면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앞서 포착됐던 테스트뮬 스파이샷을 보면 범퍼와 디퓨저, 리플렉터(반사판) 정도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내는 그랜저와 유사한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고, 기존 10.2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는 12.3인치로 커진다. 에어밴트도 제네시스 GV80나 GV70처럼 운전석에서 조수석까지 길게 이어진 스타일로 변경되며, 시트 퀼팅 패턴과 우드그레인 등 고급감이 강조된다.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위장막 스파이샷 (출처 : Motor1.com)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위장막 스파이샷 (출처 : Motor1.com)

이외에도 디지털 키 2.0과 개선된 블루링크, 다이내믹 음성인식,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방주차 충돌방지 등 향상된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및 최신 기술이 탑재된다.

2세대 플랫폼을 비롯해 파워트레인도 기존 3.8 가솔린, 2.2 디젤 엔진 라인업을 유지한다.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는 오는 13일(현지시각) 개최되는 뉴욕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국내는 내달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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