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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SUV 2023년형 QM6, '정숙성에 친환경. 안전 더했다.'

  • 기사입력 2022.04.15 09:00
  • 최종수정 2022.04.15 10:0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르노자동차코리아 2023년형 QM6

[M투데이 최태인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의 QM6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찾아온다. 오는 5월 출시예정인 2023년형 QM6가 15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2023년형 QM6는 이전보다 한층 고급화한 상품성을 더했다. 단순히 럭셔리한 감성이 아닌 친환경과 안전이라는 자동차의 기본과 미래의 가치를 담은 상품성을 고민한 흔적이 엿보이는 업그레이드다.

상위 트림 선택이 많은 QM6 특성상 최상위인 프리미에르 트림이 새로워진다.

앞좌석과 뒷좌석 시트 숄더, 센터 암레스트, 도어 암레스트 등 주요 요소에 블랙 알칸타라 내장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알칸타라는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소재이다. 스웨이드촉감을 내지만 내구성이 뛰어나고 방수,방오 부문에서 장점을 발휘하는 재질이다.

특히, 미끄러움을 잡아주는 소재여서 고급 스포츠카에서는 시트 전체를 알칸타라로 만들어 고급화 요소 중 하나다.

또한, 미끄러짐이 적다보니 운전자는 편안함을 느끼고 스티어링휠 조작도 더욱 정교해지는 이점이 있는 소재가 알칸타라다. 특히 알칸타라는 제조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소재로 친환경 제품으로 손꼽힌다.

대중적으로 선택이 가장 많은 QM6 RE시그니처 트림은 안전이라는 키워드가 보강됐다. 최신 기술로 무장한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가 기본 사양으로 들어간다.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는 급정거 발생시 작동되는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과 차간 거리가 조절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을 이탈하거나 전방 추돌 위험이 있을 때 알려주는 경보 시스템,야간 주행 시 자동으로 상향등을 켜는 오토매틱 하이빔 등으로 구성된다.

그동안 QM6는 첫 출시 이후 정숙한 SUV로 정평이 난 모델이다.세단 수준의 정숙성을 실현한 국내 최초의 SUV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국내 SUV 시장이 레드오션인 상황에서 조용하고 편한 SUV를 목표로 QM6를 개발했다.

이를 위해 전면과 측면 등에 엔진룸과 외부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전면 차단할 수 있는 흡. 차음재를 대거 사용했다.

전면유리는 특히 이중 접합 차음 유리를 사용했다. 엔진룸에는 소음 흡수가 잘 되는 대시 인슐레이터를 넣어 최대한 소음을 막았다.금속 재질인 사일런스 체인을 사용해 기존에 발생하던 소음도 억제했다.

아울러 CVT 변속기를 장착해 낮은 엔진 회전수를 유지하도록 한 것도 기본적인 소음을 줄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엔진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연료가 연소하면서 발생하는 소음과 엔진 부품들이 마찰하며 생기는 기계음이 있을 수밖에 없다. 특히 이 기계음은 엔진의 회전속도가 높을수록 커지면서 소음 유발의 원인이 된다.

르노코리아자동차 관계자는 “QM6는 계속해서 진화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한층 더 높아진 수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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