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투데이 최태인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2022년형 아이오닉5의 가격을 인상했다.
현대차 북미법인의 업데이트된 주문 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아이오닉5의 권장소비자 가격이 최대 500달러(61만 원)까지 인상됐다.
트림별로는 엔트리 레벨 SE 스탠다드 레인지가 250달러, 미드레인지 SE 및 SEL 트림은 350달러, 리미티드 트림은 500달러가 인상됐다. 이번 가격 인상 폭은 소비자 가격의 1% 미만이다.
이에 따라 2022 아이오닉5의 가격은 보급형 SE 스탠다드 레인지가 4만1,195달러, 4륜구동 리미티드가 5만6,245달러로 조정됐다.
현대차 북미법인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이달 초부터 소비자 가격이 조정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