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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도쿄. 오사카 이어 나고야 공략. 22일부터 아이오닉 5. 넥쏘 전시. 시승행사 개최

  • 기사입력 2022.04.21 17:16
  • 최종수정 2022.04.22 00:0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일본서 판매에 나선 현대 아이오닉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도쿄, 오사카에 이어 나고야 공략에 나선다.

현대자동차 일본법인인 현대모빌리티재팬(Hyundai Mobility Japan)은 22일부터 29일까지 KITTE 나고야에서 전기차 아이오닉 5와 수소전기차 넥쏘(NEXO) 전시 및 시승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5와 넥쏘는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예약 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아이오닉 5와 넥쏘 나고야 시승 및 전시회는 지난 2월 공식 진출 이 후 도쿄, 오사카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아이오닉 5 2대와 넥쏘 1대를 준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신청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월 일본시장에 재진출한 후 도쿄 하라주쿠에 체험형 전시장오픈에 이어 요코하마 시내에 고객경험센터를 오픈하는 등 체험형 전시장을 일본 주요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카 세어링 및 P2P 업체인 ‘DeNA SOMPO 모빌리티(서비스명 애니카(Anyca))와 공동 시승 행사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일본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애니카는 자신이 갖고 있는 차량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는 매칭 서비스로, 만약 현대 아오니익5 소유자가 애니카에 차량을 등록하고, 이를 렌탈한 사용자가 마음에 들어 새로 아이오닉5를 구입하게 되면 차량 소유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현대차 일본법인은 아이오닉 5 100대와 넥쏘 20대를 애니카의 쉐어링카로 등록,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애니카 발표에 의하면 지난 2월 25일부터 차량 공유서비스를 시작한 전기차 아이오닉 5는 한 달 만에 시승 체험자가 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닉 5의 일본 판매가격은 479만(4,713만 원)~589만 엔(5,795만 원)으로, 일본의 친환경차 보조금 혜택을 더하면 400만 엔(3,935만 원) 초반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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