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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자율주행 파트너사 美 포니.ai, 中서 무인택시 서비스 시작

  • 기사입력 2022.04.25 14:54
  • 최종수정 2022.04.25 14:56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미국 ‘포니(pony) ai’가 중국에서 최초로 무인택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서비스 파트너사인 미국 ‘포니(pony) ai’가 중국에서 최초로 무인택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포니 ai는 지난 24일 중국에서 자율주행 택시 면허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에서 자율주행 택시면허를 취득한 것은 포니 ai가 처음으로, 일부 무인 운전차로 유료서비스 제공도 가능하다.

포니 ai는 조만간 광저우시 남사구에 100대의 무인운전차량을 투입,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포니 ai는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무인 로보택시 유료 서비스 허가를 받아 시범운행을 해 왔다.

베이징 당국은 2021년 11월에 중국 최초의 상업용 자율주행차 시범 지역을 시작하여 교외의 60제곱킬로미터 지역에서 유료 서비스를 허용했다.

광저우시 남사구에서 제공되는 자율주행 택시 서비시는 총 800제곱미터 지역으로, 독자 개발한 앱으로 무인 택시를 불러 이용할 수 있다.

포니.ai는 앞서 지난해 11월 현대차의 승차공유 서비스 업체 ‘비아’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무료 승차공유 서비스 '봇라이드'(BotRide)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포니.ai는 일본 토요타자동차, 중국 광저우자동차(GAC),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 자일링스와도 파트너십을 맺고 기술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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