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IBK기업은행, 1분기 연결 순이익 6,597억. 11.4% 증가

  • 기사입력 2022.04.25 16:17
  • 최종수정 2022.04.25 16:19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투데이 이상원기자] IBK기업은행이 2022년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6597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은행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882억 원이다.

기업은행의 중기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5조4천억 원(2.6%) 증가한 209.3조원, 중소기업금융 시장점유율은 22.9%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측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 노력이 은행성장의 선순환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또, 은행의 총여신 중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여신이 차지하는 비율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동기 대비 0.24% 포인트 감소한 0.81%, 대손비용률과 총연체율은 각각 0.40%, 0.25%로 안정적인 수준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1분기에도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적립, 미래위험에 대비한 손실흡수 능력을 확보했다.

일반자회사의 경우도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90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에는 창업기업 육성과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통해 중소 벤처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는 등 혁신금융을 선도해 나가고, 중소기업의 녹색전환 지원 등 ESG경영과 디지털 전환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