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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수출 호조 불구 4월 글로벌 판매 7.8% 감소...타호. 볼트 EUV 출고 개시

  • 기사입력 2022.05.03 16:49
  • 최종수정 2022.05.03 16:5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한국지엠이 수출 호조에도 불구, 지난 4월 글로벌 판매가 총 1만9,785대로 전년 동기대비 7.8%가 감소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달 내수 판매가 2,951대로 전년 동기대비 46.1%가 줄었으나 수출은 1만6,834대로 5.3%가 증가했다.

한국지엠의 수출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8,003대 수출되며 실적 전반을 견인했다.

또, 스파크와 말리부도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6.9%, 224.4% 증가하며 두 달 연속 전년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지엠 경영 정상화의 핵심 모델로 자리매김한 트레일블레이저는 트렌디한 디자인,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과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으로 국내외에서 인정을 받으며 지난 3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누적 수출 30만 대를 기록한 바 있다.

내수시장에서는 지난 달 새로 투입된 타호가 58대,신형 볼트 EUV가 59대가 인도됐으며 스파크가 1363대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한국지엠 영업. 서비스. 마케팅 부문 카를로스 미네르트(Carlos Meinert) 부사장은 "쉐보레의 주력 차종을 포함해 올 초부터 공개된 쉐보레 신제품들의 뜨거운 시장 반응에 힘입어 타호와 볼트 EUV의 인도가 4월부터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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